
단편영화 공터(감독 정우상)의 VIP시사회가 지난 22일 토요일 롯데시네마 산본피트인 4관에서 개최되었다.
누구나 인생에 크리스마스이브의 설렘을 안고 살아가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랑과 아픔, 좌절을 맞이하며 살아가게 된다.
시간이 흐른 1994년, 42세의 철호(김남제)는 사고 후 휠체어장애인이다. 그의 마음속 첫사랑 미향을 잊지 못한 채 현실에 대한 불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공터에서 소주로 마음을 스스로 달래는 철호의 휠체어 바퀴에 나뭇가지가 걸린다. 멀리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시각장애인 은하(이원경)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한다.
자신에게 걸어오는 은하를 보고 20년 전 잊지 못하고 억압했던 첫사랑 미향을 떠올린다. 미향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가 자유로워지고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가는 미향을 쫓아간다. 은하는 자신의 집 앞에서 철호가 따라오는 걸 발견하고 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자고 제안한다.
두 번째 단편영화를 연출한 정우상 감독은 “OST부터 BGM까지 실력 있는 음악팀이 함께 해주셨고 단편이지만 16명의 배우들과 20명의 스태프들이 협심하여 좋은 작품이 나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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