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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5만 관객 돌파... 호평 속 흥행 청신호

이현승 기자
2025-03-24 16:56:38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메인 포스터 (제공: 미디어캐슬)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개봉 첫 주 5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23일(일)까지 누적 관객수 5만 4515명을 기록하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여기에 실관객 반응 평가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 96%(100% 만점),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1점(10점 만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입소문과 함께 이어갈 흥행세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관람객들은 네이버 댓글을 통해 “분명 밥먹고 영화봤는데 다시 배고파졌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팬이라면 더 재밌을 거에요!”, “음식 영화 좋아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오랜만에 볼 만한 음식 영화 나온 것 같다, 또 보러 갈 듯?”, “ 드라마를 봤던 사람이라면 너무나 반가운 극장판일 듯. 거기에 한국의 모습까지” 등등 호평을 보냈다.

박평식 평론가는 평점 6점(10점 만점)과 함께 “어수선해도 군침이 저절로”라는 한줄평을 남겼고, 이용철 평론가는 마찬가지로 6점을 주며 “예의 바르다, 누구에게든, 무엇에게든”이라는 평을 남겼다.

대체로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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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마츠시게 유타카 분)의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다. 

주인공 고로 역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주연은 물론 기획과 각본, 연출까지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높은 평점과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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