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가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2’ 다음으로 2025년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3년 6월 개봉한 ‘엘리멘탈’과 2024년 6월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는 디즈니·픽사 특유의 뛰어난 상상력과 깊은 울림으로 큰 흥행을 일으켰다. 먼저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1970년대, 한국 땅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고 살아온 부모님과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 속에 녹여낸 작품으로 K-장녀 공감대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엘리오’는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 ‘엘리오’는 디즈니·픽사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은 물론 환상적인 우주를 배경으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 깊이 있는 감정의 서사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조금은 별나고, 그래서 조금 더 외롭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매 작품마다 유쾌한 상상력과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온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가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2’와 함께 6월 극장가 흥행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디즈니·픽사의 흥행 바통을 이으며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여정을 선사할 영화 ‘엘리오’는 6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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