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도망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오컬트 호러 탄생을 알리는 ‘강령: 귀신놀이’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하였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반면 두려움에 무너지지 않으려는 ‘동준’의 “우린 여기서 안 죽어”라는 대사는 불안한 눈빛과 대조되며, 이들이 마주하게 될 공포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친구들을 폐쇄된 지하 저수조로 이끈 ‘기호’는 “예지를 받고 모두 실종된다! 대박이지?”라고 말하는데, 조회수 대박 냄새를 맡은 그의 선택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령술을 하다가 결국 ‘동준’의 마음을 알게 된 ‘예은’은 “이대로 끝내긴 싫다고!” 라고 소리를 지르며 배신감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까칠한 성격 속에 비밀을 숨긴 채 합류한 ‘미연’은 “그거 알아, 여기가 시체가 나가는 곳이었다는 거?”라고 오싹한 말을 남겨, 한정된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고조시킨다.
끝으로 언니 ‘자영’과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어서 따라간 ‘서우’의 “나 무서워… 언니…”라는 대사는 떨리는 목소리를 거짓 없이 전하며, 예비 관객들을 절대 도망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강령술의 무대로 초대한다.
한편 지난 7월 25일(금)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난 관객들이 “생각했던 스토리와는 너무 다르게 진행이 되어 긴장감 있고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 “한정적인 공간에서 주는 공포감이 장난 아니에요” 등 압도적 극찬을 남겨,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공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배우 김예림,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그리고 박서연까지 연기, 비주얼, 케미스트리 모두 완벽한 신예 스타들이 총출동한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6일(수)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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