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환희가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과 손절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환희, 린, 천록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환희는 “‘남자답게’가 엄청 사랑받았을 때였다. 어느 순간 방송에서 브라이언이 내가 ‘남자답게’ 부르는 걸 흉내 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너무 재밌어 하는데 내가 봤을 땐 너무 못생겼고 거지 같이 흉내를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지나가는 가수들이 나를 보고 웃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브라이언이 흉내 내는 네가 너무 웃기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세게 화낸 적도 있다. (브라이언이) 나를 많이 약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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