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캣츠아이의 라라가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성 정체성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라라는 ‘위버스 DM’을 통해 “나는 8살께부터 내가 성소수자임을 알았다”고 밝혔다.
라라는 ‘드림아카데미’ 출연 당시를 돌아보며 “정말 정말 무서웠다”며 “사람들이 날 받아들일지 몰랐고, 내가 (데뷔) 기회를 날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나는 이것이 부끄럽지 않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이것(성 정체성)은 내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캣츠아이의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위버스 등을 통해 “나는 언제나 너의 편이 되겠다”라고 라라를 지지하는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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