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 혁명을 다룬 최초의 영화 ‘4월의 불꽃’이 해외 상영 소식을 전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뜨거운 항쟁의 역사를 세계에 알린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 혁명을 다룬 최초의 영화 ‘4월의 불꽃’은 제65주년을 맞는 4·19 혁명, 잊어서는 안 될 뜨거운 항쟁의 기록을 다룬 다큐멘터리 역사 드라마이다. 영화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 3.15 의거와 그로 인해 촉발된 4·19 혁명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국민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화 ‘4월의 불꽃’은 ‘가왕(歌王)’ 국민가수 조용필의 노래가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용필은 1970년대 후반 데뷔하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모나리자’, ‘친구여’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발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 가수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록, 발라드,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한국의 대중음악 발전을 이끌었다. 50여 년간 오랜 사랑을 받으며 한국 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아티스트 조용필의 19집 수록곡 ‘걷고 싶다’가 ‘4월의 불꽃’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집을 떠나기 전 김주열과 어머니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담은 장면에서 사용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목소리는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65년 전 뜨거웠던 항쟁의 순간을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우리의 가슴속에 뜨거운 불씨를 일깨울 다큐멘터리 역사 드라마 ‘4월의 불꽃’은 3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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