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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믿보배’로 불리는 이유

정혜진 기자
2025-04-04 10:12:52
배우 박은빈 (제공: 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의 반전 모먼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공개된 한국 콘텐츠 중 디즈니+ 글로벌 및 아태지역에서 최다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하이퍼나이프’에서 ‘정세옥’ 역으로 폭발적인 감정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박은빈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속 박은빈은 ‘배우 박은빈’과 ‘정세옥’을 넘나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꼼꼼하게 분석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박은빈은 그가 ‘믿보배’로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납득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소통하며 더 좋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주연배우로서 작품에 임하는 책임감과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촬영이 끝나면 이내 전매특허인 햇살 같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박은빈의 에너지는 주변을 따뜻하게 아우르며 감싸안는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 박은빈은 “세옥이란 인물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100%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부디 세옥의 감정선을 따라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아이도 있구나 하고 이해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그의 바람처럼 시청자들이 세옥이란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과몰입 하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끊임없이 치열하게 고뇌하고 노력하는 박은빈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지난 ‘하이퍼나이프’ 5-6회에서는 세옥과 서실장(윤찬영)의 과거와 뇌에 미칠 수밖에 없었던 세옥이의 이야기들이 그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던 세옥과 덕희(설경구)가 함께 하는 수술은 그들의 극렬했던 대립만큼이나 뭉클함을 전하기도. 하지만 스승 덕희가 세옥을 생각하는 마음과 극 말미 덕희의 현재 건강 상태가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른 것을 알게 된 세옥의 충격이 휘몰아치며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앞두게 됐다.

박은빈 주연의 ‘하이퍼나이프’ 마지막 회는 다음 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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