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이 고(故) 김수미의 별세 소식을 듣고 충격으로 쓰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은경은 지난 2015년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때 김수미는 직접 방송국에 전화에 정정 보도를 요청할 만큼 신은경을 아꼈었다고.
신은경은 “김수미 선생님은 지금 천국에 계실 것”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고 여행 가는 것보다 행복하거나 좋은 건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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