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전환점 삼아 다시 태어난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이들의 새로운 가능성이 폭발하는, 재탄생의 기록이 될 전망이다.
■ 전원 솔로곡+레전드 프로듀서 협업…‘새로운 세븐틴’ 예고
인터랙티브 형태로 제작된 트레일러는 도전과 두려움 사이 선택의 기로를 감각적으로 표현,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다.
트랙리스트 역시 세븐틴의 도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타이틀곡 ‘THUNDER’를 포함한 단체곡 3곡과 멤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곡 13곡을 신보에 눌러담았다.
이들이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한 앨범에 싣는 것은 데뷔 10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세븐틴의 음악을 이끌어온 프로듀서 우지, 범주를 필두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팀버랜드(Timbaland) 등 전설적인 프로듀서들이 신보 작업에 힘을 보탰다.

■ 극강의 몰입도…체험형 프로모션 화제
독특한 체험형 프로모션 또한 정규 5집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VR 감상 환경과 8D 오디오를 도입한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대표적이다.
세븐틴 공식 SNS에 게재된 숏폼 시리즈는 신보를 향한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낳은 바 있다. 세븐틴의 재탄생 과정을 캐럿(CARAT.팬덤명)의 1인칭 시선에서 담아낸 시리즈다. 이에 화답하듯 “WE ARE NEW SEVENTEEN”, “새로운 세븐틴을 축하해 주세요” 등 멤버들이 남긴 보이스 메시지도 연이어 공개돼 ‘캐럿이 보고 세븐틴이 답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완성했다.
■ ‘세븐틴 TV’ 재소환! 전방위 활약 예고
세븐틴은 신보는 물론,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도 모습을 비추며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이들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오늘(21일) 스페셜 편으로 돌아온다.
에피소드 제목은 ‘세븐틴 TV’로, 멤버들이 데뷔 전 진행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따왔다. 앞서 공개된 티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해 ‘고잉 세븐틴’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호시, 우지), 웹예능 ‘동네스타K쇼’(디에잇), ‘최애의 최애’(승관), ‘셀폰 코드’(버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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