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블컴퍼니는 지난 26일 소속 아티스트 허지원이 중국 항저우에서 ‘2025 许智媛粉丝见面会 JUST FOR YOU’라는 타이틀로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팬미팅에 앞서 허지원은 중국 도우인(틱톡)과 샤홍슈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왔고, 도우인 라이브 방송과 중국 현지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현지화 전략이 실제 팬미팅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다양한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허지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팬들의 환호 속에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허지원은 무대에서 체리블렛 시절의 히트곡 2곡 춤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근황 토크와 Q&A, 중국어 배우기, OX 퀴즈, 팬 사인회, 팬들과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 참석한 한 중국 팬은 “허지원을 중국에서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꿈만 같다. 따뜻한 미소와 진심이 느껴졌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허지원은 2019년 싱글 앨범 ‘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데뷔한 후, Mnet ‘걸스플래닛999’, ‘퀸덤 퍼즐’, MBC ‘복면가왕’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2024년에는 서울과 도쿄에서 총 4회의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으며, 현재는 일본 JJ 매거진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팬미팅을 기점으로 중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