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도원경이 ‘넥스트’의 김영석과 15년 우정을 밝혔다.
도원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넥스트 리더 영석 오빠, 그동안 저의 밴드 마스터로 함께해온 지가 벌써 15년이나 되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함께한 훈훈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도원경은 “이번에 오빠를 만났을 때, 코로나로 공연을 못 하던 시절을 함께 했던 멤버들이 ‘그래도 원경이 누나가 잘해줬었다, 같이 공연했을 때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해줘서 정말 감동받았어요”라며 팀원들의 따뜻한 말에 뭉클했던 순간을 전했다. “항상 팀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는데 그걸 알아줘서 너무 고마웠어요”라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자리에는 도원경과 오랜 음악 인연을 이어온 장우성 PD도 함께했다. 도원경은 “소년 시절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넥스트의 팬으로 시작해, 이제는 훌륭한 음악 프로그램 연출자와 출연 뮤지션으로 다시 만난 장우성 PD님과의 만남도 뜻깊었다”며 이날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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