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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정윤호 총출동… ‘파인 촌뜨기들’ 크루즈파티 성료

이진주 기자
2025-08-04 1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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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촌뜨기들’ 크루즈파티 성료 (제공: 디즈니플러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파인, 땡큐! 크루즈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특별한 팬 이벤트인 ‘파인, 땡큐! 크루즈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파인: 촌뜨기들’의 팬 이벤트 ‘파인, 땡큐! 크루즈 파티’가 진행됐다. 70여 명의 팬을 초대한 이번 대형 행사에서 사전 공지된 드레스 코드에 맞춰 레트로 복장을 갖춰 입은 팬들은 시리즈 속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진 선박과 ‘파인: 촌뜨기들’의 상징인 푸른 바다색 보자기로 포장된 웰컴 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출항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는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이동휘, 정윤호 배우의 등장과 함께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컷팅식과 감독 및 배우들의 인사로 포문을 연 본 이벤트는 시리즈의 주역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게임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강윤성 감독과 류승룡이 이끄는 ‘파인팀’, 양세종과 임수정의 ‘서울팀’, 이동휘와 정윤호의 ‘목포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빙고 게임은 치열한 승부로 모든 참가자의 몰입을 유도했다. ‘참참참’, ‘훈민정음’ 등의 미니 게임과 ‘파인: 촌뜨기들’의 주요 대사 퀴즈 등을 통해 각 팀의 호흡이 돋보인 가운데, ‘목포팀’의 승리로 막을 내리며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감독과 배우, 팬들이 가깝게 소통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 현장은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진품가품 투표 이벤트’에 대한 추첨도 진행됐다. 팬들은 사전에 실제 촬영장에서 사용된 도자기 소품을 골라 추첨함에 이름이 적힌 추첨지를 넣었고,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직접 당첨자를 추첨하여 한정판으로 제작된 ‘파인: 촌뜨기들’ 한국도자기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정했다. 메인 행사 이후에는 스페셜 디너가 제공되고, 직접 머리에 써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머구리 포토존이 오픈되는 등 특별한 경험을 더했다. 이어진 불꽃놀이 관람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현재 SNS 등 온라인에서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이동휘, 정윤호 배우님 그리고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7080 레트로 컨셉을 그대로 옮겨 놓은 크루즈 안에서 파인한 주연 배우님들과 작품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재밌는 게임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루즈 파티도 너무 재밌었고 크루즈 내에 포토존도 짱 많아서 정신없이 둘러보고 옴”, “배우님들과 함께하는 퀴즈 시간도 너무 재밌었고 뷔페, 불꽃놀이까지 참 알차게 즐겼습니다” 등 ‘파인, 땡큐! 크루즈 파티’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리즈에 대한 기대 또한 수직 상승 중이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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