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금영노래방 연말결산이 공개됐다.
2025년 금영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은 곡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다. 이 곡은 가수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지난해 말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아 2025년도 금영노래방 결산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어 조째즈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 이창섭 ‘천상연’, 버즈 ‘가시’, WOODZ(조승연) ‘Drowning’ 순으로 랭크됐다.
올해 새롭게 인기차트에 등극한 노래들을 살펴보면 조째즈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 황가람 ‘미치게 그리워서’, 마크툽 ‘시작의 아이’,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HUNTR/X ‘Golden’이 상위권에 올랐다.
2025년 결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리메이크 곡의 강세다. 전체 1위 ‘나는 반딧불’과 수록곡 1위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를 포함해 상위권에 오른 곡 상당수가 리메이크로 구성됐다.
익숙한 멜로디를 새로운 보컬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리메이크가 올해 노래방 차트의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원곡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편곡과 표현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 곡들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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