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26일 영남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며칠째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강풍 등으로 인해 좀처럼 진화되지 않으면서 사망자 26명을 비롯해 28,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트와이스 지효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현장에서 진화와 구호활동에 힘쓰시는 분들의 깊은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