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에서 확산 중인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티셔츠, 속옷, 양말 등 개인위생을 위해 자주 교체가 필요한 의류 1만 5000여 점이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도 3500여 개 제품을 지원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에 관계없이 양말, 수건, 세제 등 무신사 스탠다드 홈 브랜드의 생필품을 무료로 합포장해 배송할 예정이다.
팀무신사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안동시, 의성군, 경북푸드뱅크 등과 협력하여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금주 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인해 필수품조차 챙기지 못한 이재민분들의 소식을 듣고 입점 브랜드와 뜻을 모아 생활에 필요한 의류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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