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이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고은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2019년 강원산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해 6일째 확산 중인 산불은 안동을 지나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됐다.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이날 오전 기준 2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로 천년사찰 고운사 등이 전소되는 등 문화재도 잇따른 피해를 입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