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홍현희,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1000만 원 기부

방송인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늘(27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자신과 홍현희의 이름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제이쓴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와 걱정 속에 빨리 불길이 잡히기를. 더 이상 안타까운 소식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발화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은 엿새 만에 역대급 피해를 낳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24명이 사망했으며 2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에서는 진화 헬기 추락으로 70대 조종사 1명이 숨지기도 했다. 또한 주택, 공장 등 2천572건의 건축물 피해가 났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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