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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유아인 리스크에도 흥행 여전... 200만 돌파

이진주 기자
2025-04-21 09:47:05
‘승부’ 배우들 감사 인사 (출처: 바이포엠스튜디오)

이병헌, 유아인의 ‘승부’가 누적 관객수 200만을 달성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7일째를 맞은 21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 933명을 돌파한 영화 ‘승부’는 2025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히트맨2’를 이어 두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동원, 2025년 한국영화 흥행작 TOP2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미키17’, ‘히트맨2’ 에 이어 전체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흥행 중인 ‘승부’는 손익분기점인 18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제대로 된 흥행 기세를 자랑했다.

‘승부’ 포스터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이에 ‘승부’의 주역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그리고 김형주 감독은 200만을 기념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밝게 웃으며 관객들에게 “영화 ‘승부’ 200만,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2025년 흥행 한국영화 TOP2에 등극한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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