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소연이 쌍둥이 임신 후 "입덧과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먹덧이라 23kg 쪘었는데 지금은 만삭 때처럼 속이 답답해서 많이 못 먹겠다"며 "하지만 열정 만렙인 저는 오늘도 홍길동처럼 출근. 눈 뜨고 감을 때까지 일만 하는데 영상이 다 못 담는다. 다른 날은 미팅 4개는 기본인데 또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에너지 풀 파워로 살아가는데 우리 첫째, 그리고 뱃속에 둘째, 셋째 잘 커 줘서 너무 감사하다. 어릴 땐 엄마 아빠가 바쁜 게 참 싫었는데 '다 너희 위해서야'라고 하시던 말씀이 내 입에서 나올 줄이야. 나 너희를 위해서다. 열심히 살겠다. 이 세상 모든 워킹맘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소연은 "지금도 체함과 싸우는 중. 둘째 셋째라 그런가 조금만 먹어도 체한다. 오늘은 다 토함"이라고 고충을 밝히며 병원에 누워 있는 듯한 사진과 함께 "살려줘"라고 덧붙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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