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돈 사장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감쌌다.
연돈의 사장 김씨는 최근 연돈 공식 SNS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리사 모자를 쓰고 웃는 김씨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프로필 사진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이와 함께 그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씨는 “그 후 백종원 대표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매출 및 이익도 많이 늘었다. 저희 연돈은 예전에도 현재에도 백종원 대표님께 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며 “지금은 백종원 대표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잘 정착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돈은 백종원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약칭 골목식당)’에 출연해 발굴한 돈가스 전문점이다. 포방터 시장 한 켠에서 힘겹게 장사를 이어가고 있던 연돈 사장의 노력과 끈기를 백종원 대표가 눈여겨봤고, ‘골모식당’을 통해 연돈이 널리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시장 상인들의 텃세로 어려움을 겪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후 연돈은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제주도 더본 호텔 인근에 매장을 내고 줄서서 먹는 현지 맛집으로 거듭났다.
이후 김씨와 백종원 대표는 다수의 방송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돈독한 관계를 피력해온 터. 제주도에 있는 연돈의 위치와 긴 줄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겠다는 연돈의 방침에 따라 더본코리아에서 연돈볼카츠라는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론칭해 보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SNS와 사이버 렉카들을 중심으로 연돈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파급됐다. 이에 당혹감을 느낀 김씨가 심경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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