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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분쟁 중에도 피켓팅... 오픈 동시 전석 매진

이진주 기자
2025-04-22 14:49:09
‘불꽃야구’ (제공: 스튜디오C1)

장시원 PD가 새롭게 론칭한 ‘불꽃야구’ 티켓 예매가 오늘(22일)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예스24는 ‘불꽃야구’의 창단 첫 직관 티켓팅을 단독 오픈했다. ‘불꽃야구’의 창단 첫 직관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상대 팀은 대학 야구 전통의 강호 동국대학교다.

‘불꽃야구’는 불꽃 파이터즈라는 팀명과 함께 최근 멤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명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출격한다. 이외에도 3명의 선수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최강야구’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중에도 피켓팅을 예고한 바. 예매창이 열리자 약 11만명의 대기인원이 몰렸으며, 5분도 채 되지 않아 모든 좌석이 초고속 매진됐다.

한편 ‘최강야구’를 두고 JTBC와 스튜디오C1 장시원 PD는 지난 2월부터 제작비 및 저작권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장시원 PD의 ‘불꽃야구’ 론칭 소식이 알려지자, JTBC 측은 ‘최강야구’ 시즌 4를 9월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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