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흙심인대호’ 박나래 뜬다

한효주 기자
2025-07-31 10:33:28
기사 이미지
웹예능 ‘흙심인대호’ 박나래, 김대호 (제공: JTBC)

박나래가 대좋밭에 뜬다.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프리한’ 김대호의 순도 100% 밭예능,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에는 김대호의 대표 절친 박나래가 출연해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묘한 설렘을 오가는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형은 화려한 여자”라고 밝힌 김대호가 ‘화려함 그 자체’인 테토녀 박나래와 운명처럼 재회한 것인데. 특히 김대호가 직접 키운 해바라기를 꺾어 정성스레 만든 꽃다발을 건네자, 박나래는 “이러면 우리 엄마가 오해한다”며 웃음 섞인 설렘을 드러낸다.

이어 김대호와 박나래가 폭염도 잊게 만드는 ‘폭소 케미’를 뽐낸다. 밭일로 땀에 흠뻑 젖은 두 사람은 우물가로 향해 과감한 등목을 시도한다. 서로에게 시원하게 물을 끼얹는 모습은 ‘우’터밤을 방불케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술잔이 오가며 두 사람의 진심도 서서히 드러난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식사와 함께 ‘진실의 술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떠보기 시작하는데.

먼저 박나래가 “하지원이야, 나야”라며 돌직구를 던지자, 김대호는 “기안84야, 나야”라고 받아쳐 흥미를 더한다. 급기야 박나래 어머니와의 깜짝 전화 연결까지 이어지며, ‘절친과 썸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한층 짙어진다.

테토남 김대호와 테토녀 박나래의 예측불가 케미가 담긴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는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