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솔로 믹스테이프 ‘Panic’을 발표한다.
‘Panic’은 범규의 음악색과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록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다.
범규는 23일 위버스에 솔로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은 것만 같은 기분으로, 긴 터널을 걷는 듯한 막막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저에게도 그런 어둠이 드리우는 날들이 있었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 시간을 버텼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가 음악으로 큰 위로를 받았듯이 제 목소리와 이야기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저의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까지 닿기를, 또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Panic’은 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범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범규는 2020년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의 공동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왔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들을 커버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 왔다.
범규의 진심 가득한 위로를 담은 ‘Panic’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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