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강지영 아나운서, 14년 만에 JTBC 퇴사한다

정혜진 기자
2025-04-08 11:23:07

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JTBC를 떠난다.

8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영은 최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이후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바디캠’ 등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 말을 해’, ‘극한투어’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2년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으며 JT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강지영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년 간 진행한 ‘뉴스룸’은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 10일 하차했다.

JTBC 퇴사 이후 강지영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지영은 올해 상반기 본인이 출연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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