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에 ‘솔로나라 관식이’가 등장한다.
9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폭싹’ 빠진 ‘로맨스 무쇠남’이 맹활약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잠시 후, 이 솔로남은 정성스럽게 차린 아침상을 자신의 호감녀에게 직접 배달한다. 해당 솔로녀는 고급 호텔 조식 스타일의 식사에 놀라, “이렇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이 솔로남의 ‘완벽 서비스’에 데프콘은 “박수 한번 치자! 저 사람 이름을 관식이로 바꿔야 한다!”고 ‘솔로나라 관식이’의 탄생을 알린다. 이어 데프콘은 “잘 하네! 무쇠야, 무쇠!”라고 어떤 격변에도 끄덕없는 이 솔로남의 순애보를 칭찬한다.
실제로 이 솔로남은 “단 3시간만 쪽잠을 잔 뒤, 아침을 준비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고, 솔로녀는 “쓰러질 것 같은데?”라고 그를 걱정한다. 하지만 솔로남은 “인생에서 한 번도 쓰러진 적 없다. 옆에 있어주면 되지~”라고 스윗한 멘트를 날려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든다. 과연 3MC도 ‘달달 모멘트’에 빠뜨린 ‘솔로나라 관식이’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4주차 펀덱스 차트 ‘비드라마 TV 화제성’에서 올해 무려 6번째 1위에 등극해 ‘철옹성’급 인기를 과시했다.
'나는 솔로' 25기는 경남 김해에 마련된 '솔로나라 25번지'에서 진행되며, 육각형 스펙을 가진 참가자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남들은 성악가 겸 보험회사 본부장(영수), 약사(영호), 은행원(영식),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영철), 연봉 5억의 의사(광수), S반도체 직원(상철)으로 밝혀졌다. 솔로녀들 역시 L그룹 마케팅 담당(영숙), C라이프케어 직원(순자), 일러스트레이터(영자), 명문대 출신 플루티스트(옥순), 서울시청 공무원(현숙), 해외 전시 디자이너(미경)로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인재들이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하루 종일 손을 잡고 진행하는 '랜덤 데이트'가 도입되어 기존 러브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영수는 영자에서 현숙으로, 영식은 미경에게 실망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돌렸고, 상철은 순자를 1순위로 두면서도 영자와 영숙에게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다양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랜덤 데이트에서는 솔로녀들의 손을 뭉쳐놓고 솔로남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루어졌으며, 영호-옥순, 광수-영숙, 영수-현숙, 영식-영자, 상철-순자 등의 커플이 데이트를 나갔고 이후에 감정의 반전과 새로운 로맨스 가능성이 예고됐다.
한편, 데프콘이 인정한 ‘나솔 관식이’의 정체는 9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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