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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트롯’ 장민호X이찬원도 부러워한 역대급 신곡

한효주 기자
2025-04-11 10:05:27
예능 ‘잘생긴 트롯’ (제공: tvN STORY)

tvN STORY ‘잘생긴 트롯’이 T4에 오르기 위한 파이널리스트 8인의 예측불허 접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잘생긴 트롯’ 8회에서는 최종 음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자 4라운드 ‘라스트 T4 대전’이 이어진다. 지난주 1차전 ‘신청곡 배틀’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인교진, 이태리, 김준호의 레전드 무대가 공개되며 종잡을 수 없는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에서는 한층 더 강력한 무대가 쏟아지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T-100 관객 심사단을 홀린 지승현의 무대부터 감성 분위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섹시야마 추성훈의 퍼포먼스, 특급 보컬리스트 최대철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까지 그야말로 파이널 무대에 걸맞는 역대급 무대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장민호가 극찬한 실력으로 돌아온 트롯 승부사 현우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필살곡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찬원 원픽’ 실력파 김동호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를 대방출하며 현장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파이널리스트 8인의 다채로운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끊임없는 최고점 갱신과 함께 연이은 이변이 속출할 예정. 매 순간 뒤바뀌는 1위의 자리와 함께 희비가 엇갈리는 파이널리스트 8인의 표정이 쫄깃한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대 변수가 될 3라운드 T4 베네핏이 중간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T-100 관객 심사단(500점)의 점수 역시 공개되지 않아 최종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이 다분한 상황. 과연, 신청곡 배틀의 T4가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한편 최종 T4의 베네핏인 ‘잘생긴 트롯’ 신곡 작곡가로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과 천재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업 계기를 비롯해 신곡 4곡에 대한 소개를 전해 기대를 높인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의 신곡 작곡가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윤일상은 “‘잘생긴 트롯’ 출연자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저도 배우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또한 “트로트에 진심인 분들이 있다고 해서, 이런 분들과 작업하면 좋은 곡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신곡에 대해 윤일상은 ‘안아줄게요’라는 곡을 “나 자신 혹은 타인 등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귀엽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곡 ‘Men To Man’은 “어렸을 때는 주위에 친구가 많은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소중한 사람만 남게 된다. 남자들에서 남자가 되어가는 것을 담고 싶었다”라고 표현하기도.

알고보니 혼수상태 또한 ‘중꺾마’라는 곡에 대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곡 ‘나의 청춘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나의 열정과 상관없이 청춘과 세월이 흘러감에 대한 쓸쓸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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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인 장민호도 “윤일상 작곡가님은 곡 받기도 어렵고. 최고의 작곡가인 데다가 히트곡이 어마무시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님들도 연락 안 하는 트롯 가수가 없을 정도로 가장 핫한 작곡가”라며 작곡가들의 신곡에 대한 감탄을 자아냈다고. 심지어 MC 이찬원은 “내가 저 곡들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장민호, 이찬원도 감탄한 신곡 음원은 ‘잘생긴 트롯’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회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tvN STORY ‘잘생긴 트롯’ 8회는 11일 오후 10시 tvN STORY 방송되며, 다음 날인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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